2024·25·26 비자 행정 서비스 부문 1위
2026.09.21
E-9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사업주가 고용허가서를 받아 EPS-TOPIK 합격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로, 체류는 최장 4년 10개월이 기본입니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 회사라면 체류 서류를 케이비자 행정사가 도와드립니다.
글 · 이상욱 대표 행정사 (케이비자, 출입국민원 대행기관 등록 19-IC-RG-041)
공장이나 농장, 어선에서 함께 일할 외국인 한 명을 구하려다 서류 앞에서 멈춘 사장님. 송출국에서 한국어 시험에 붙고 대기 명단에 올랐는데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근로자분. 두 분 중 한 분이라도 해당된다면 이 글을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E-9 고용허가제 비자는 절차와 체류기간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어서, 순서를 한 번만 정리해 두면 훨씬 덜 헤매요.
오늘은 먼저 제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사장님과 근로자가 각각 빠지기 쉬운 함정을 짚은 다음, 마지막에 실제로 챙길 준비물을 정리할게요. 처음 듣는 단어가 많아도 걱정 마세요. 하나씩 풀어 드릴게요. 🙂

E-9(비전문취업)은 고용허가제(EPS)로 들어오는 단순기능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자격이에요. 제조, 농축산, 어업, 건설, 일부 서비스 업종에서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사업주가 고용허가서를 받아 고용해요. 근로자는 송출국에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에 합격해 구직 명부에 올라야 하고, 사업주와 표준근로계약을 맺은 뒤 입국해 취업교육과 외국인등록을 마쳐요.
체류는 최초 3년에 재고용으로 1년 10개월을 더해 최장 4년 10개월이 기본이고, 요건을 갖추면 E-7-4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하는 길도 있어요. 쿼터와 대상 업종, 송출국 수는 해마다 조정되니 신청 시점의 고용노동부 기준을 확인하세요(근거: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E-9은 흔히 "비전문취업"이라고 불러요. 전문인력이 받는 E-7과 달리 제조 현장이나 농장, 어선처럼 사람 손이 꼭 필요하지만 내국인 채용이 어려운 자리를 메우기 위한 자격이에요. 그 뼈대가 되는 제도가 고용허가제, 영어 약자로 EPS(Employment Permit System)예요.
"비전문"이라는 말은 일이 쉽다는 뜻이 아니라, 별도의 학위나 고도 기술 요건 없이도 현장 인력으로 일할 수 있다는 의미에 가까워요. 실제 현장에는 숙련도가 높은 근로자도 많고, 경력을 쌓아 숙련기능인력으로 올라서는 사례도 늘고 있어요. 그래서 E-9을 단기 인력 제도로만 보기보다 장기 인력 정책의 입구로 이해하시면 도움이 돼요.

왜 이렇게 짜였는지 알면 덜 답답해요. 고용허가제는 내국인 일자리를 지키면서도 정말 사람이 부족한 현장에 인력을 공급하려고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매년 정해진 규모(쿼터) 안에서, 내국인을 먼저 구해 봤다는 절차를 거친 사업장에만 허용해요. 표준근로계약과 최저임금 적용, 4대보험, 사업장 변경 때 근로자를 보호하는 규정 같은 보호 장치도 제도 안에 함께 들어 있어요.
업종은 정해져 있어요. 제조업이 가장 큰 비중이고, 농축산업과 어업, 건설업, 최근 확대되고 있는 일부 서비스업(호텔·콘도, 음식점업 일부 등)이 포함돼요. 정부가 매년 정하는 허용 업종과 사업장 규모 기준 안에서만 고용이 가능해요.
업종별로 결이 달라요. 제조업은 인원 규모가 가장 크고 사업장 규모(상시 근로자 수)에 따라 고용 가능한 외국인 수가 정해져요. 농축산업과 어업은 계절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건설업은 공사 규모나 기간을 함께 봐요. 서비스업은 대상이 넓어지는 흐름이지만 세부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라, 우리 업종이 올해 실제로 신청 가능한지부터 확인하는 게 첫 단추예요.
근로자는 한국과 고용허가제 양해각서(MOU)를 맺은 송출국 출신이어야 해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네팔, 스리랑카, 몽골 등 아시아권 국가가 다수이고, 협정국은 16개국 안팎으로 운영돼요. 나라마다 EPS-TOPIK 일정과 선발 방식, 건강검진 기관이 달라서 같은 E-9이라도 베트남에서 오는 분과 네팔에서 오는 분의 대기 흐름이 같지 않아요. 본인 송출국의 EPS 운영기관 공지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 2026년 최신 확인 포인트: E-9 허용 업종과 국가별·업종별 도입 규모(쿼터)는 매년 외국인력정책위원회 결정으로 조정돼요. 서비스업 확대 여부도 해마다 달라지니, 채용 계획 전에 고용노동부 고용허가제(eps.go.kr) 공고와 하이코리아에서 올해 기준을 먼저 확인하세요.
💡 E-9과 H-2를 헷갈리지 마세요. 같은 단순기능 인력이라도 방문취업(H-2)은 주로 외국국적동포가 대상이고, 일반 고용허가제인 E-9은 송출 협정(MOU)을 맺은 나라의 비동포 외국인이 대상이에요. 같은 현장에서 일해도 들어오는 통로와 자격, 사업장 이동의 자유도가 달라요.
먼저 송출국에서 EPS-TOPIK에 응시해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해요. 합격해야 구직자 명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관문이에요. 이어 기능 수준과 경력, 건강검진 등을 거쳐 구직 등록이 완료돼요.
그다음은 기다림이에요. 한국 사업주가 명부에서 근로자를 선택하면 표준근로계약이 체결되고, 그 계약을 근거로 사증발급인정서가 나와요. 근로자는 이 번호로 재외공관에서 E-9 사증을 받아 입국해요. 명부에 올라 사업주에게 선택되는 구조라서 대기 기간이 생기고, 나라별·업종별 수요와 그해 도입 규모에 따라 길이가 달라져요. 이 시간에 한국어를 더 익히고 경력 증명 서류를 정리해 두시면, 입국 후 배치와 이후 숙련기능인력 전환까지 도움이 돼요.
입국 후에는 정해진 기간 안에 취업교육을 이수하고, 입국일로부터 90일 이내에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에 외국인등록을 해야 해요. 취업교육에서는 한국의 근로 문화와 안전, 기초 생활 정보, 권리·의무를 배워요. 산업안전과 임금·계약의 기본을 이때 익혀 두면 현장 오해가 크게 줄어요. 외국인등록증이 나와야 은행 계좌와 휴대전화 개통이 수월해지니, 취업교육, 외국인등록, 계좌·통신 개설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처리하세요.

사업주 절차는 근로자와 짝을 이뤄요. 핵심은 "내국인을 먼저 구해 봤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거예요.
첫째, 고용센터를 통해 일정 기간 내국인 채용을 시도해요. 이 절차를 건너뛰면 다음 단계로 갈 수 없어요. 둘째, 내국인을 구하지 못하면 고용센터에 외국인 고용허가를 신청해요. 셋째, 구직자 명부에서 적합한 근로자를 추천받아 선택해요. 넷째, 임금, 근로시간, 숙식 등 조건을 담은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해요. 다섯째, 계약을 근거로 사증발급인정서를 받아 근로자 입국을 준비해요.
이미 국내에 다른 자격으로 머무는 외국인을 E-9으로 채용하려면 결이 달라요. 국외에서 부르는 사증발급인정서 절차가 아니라 체류자격 변경 심사를 밟게 되고, 원래 자격과 변경할 자격의 요건을 함께 보니 가능 여부부터 따져 봐야 해요. 근로자의 현재 체류자격을 먼저 확인하고 시작하세요.
기본 체류기간은 최초 3년이에요. 사업주가 재고용을 신청하면 1년 10개월을 더해 최장 4년 10개월까지 한 번의 입국으로 일할 수 있어요. 이 기간을 성실히 채운 근로자에게는 일정 요건 아래 재입국해 다시 일할 수 있는 특례(성실근로자 재입국)가 있어서, 조건을 갖추면 실질 근무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어요.
E-9은 기본적으로 본인 취업을 위한 자격이라 가족 동반 체류가 폭넓게 열려 있지는 않아요. 그래서 장기 정착을 그리는 근로자는 숙련기능인력(E-7-4) 전환에 관심을 갖게 돼요.
| 구분 | E-9 비전문취업 | E-7-4 숙련기능인력 |
|---|---|---|
| 성격 | 단순기능 인력, 고용허가제로 입국 | 현장 경력을 쌓은 숙련 인력, 점수제 전환 |
| 진입 통로 | EPS-TOPIK 합격, 구직명부 등록 | E-9·E-10·H-2 등 경력을 바탕으로 점수 요건 충족 |
| 체류 성격 | 최장 4년 10개월(재고용 포함), 재입국 특례 별도 | 장기 체류·가족 동반 등 조건이 상대적으로 넓음 |
| 지향점 | 현장 인력 수급 | 국내 정착 가능성이 있는 숙련 인력 확보 |
E-7-4는 점수제로 운영돼요. 체류·근무 기간, 소득 수준, 연령, 자격증·한국어 성적 등을 점수로 환산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전환 신청이 가능해요. E-9의 체류 상한을 넘어 더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발판이라 관심이 커요. 취업비자 전체 구조는 외국인 취업비자 종류(E-7·E-9) 글에서 계열별 차이를 함께 보시면 이해가 빨라요. 배점과 소득 요건, 전환 인원 한도는 해마다 조정돼요.
"일할 사람은 이미 정해 뒀으니 바로 데려오면 되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아요. E-9은 사업주가 내국인 구인 노력을 먼저 거치고 고용허가서를 받아야 시작돼요. 근로자를 개인적으로 먼저 정해 두었다고 절차가 생략되지 않고, 순서를 건너뛰면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해요. 실제로 내국인 구인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고용허가 자체가 지연되는 경우가 반복돼요.
사업주가 자주 놓치는 건 "시간"이에요.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 고용허가 유효기간, 사증발급인정서 유효기간, 근로자의 입국 준비 기간이 각각 정해져 있어요. 어느 한 단계가 늦어지면 앞서 받은 허가가 만료되어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생겨요. 각 단계의 유효기간을 달력에 표시하고, 근로자 입국 일정에서 거꾸로 계산해 준비하세요.
재고용과 재입국 특례도 마찬가지예요. 자동으로 늘어나지 않아요. 사업주와 근로자가 정해진 시기에 신청하고 요건을 갖춰야 적용돼요. 신청 시기를 놓치면 채울 수 있던 기간을 날리게 되니 만료 몇 개월 전부터 일정을 챙기시고, 정확한 기간과 재입국 요건은 접수 전 하이코리아 안내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표준근로계약서는 형식적인 서류가 아니에요. 나중에 임금 체불이나 근로조건 다툼이 생겼을 때 기준이 되는 문서이고, 사업장 변경 사유를 판단할 때도 계약 내용이 근거가 돼요. 임금과 근로시간, 숙소 제공 여부를 처음부터 명확히 적어 두세요.
임금은 내국인과 똑같이 최저임금이 적용돼요. 근로시간과 연장·야간·휴일수당도 근로기준법의 틀 안에서 정해지고, 숙식을 회사가 제공하면 그 비용 공제 방식을 계약에 분명히 적어야 나중에 다툼이 없어요.

비용을 아끼려다 더 큰 지출로 이어지기도 해요. 계약과 다른 조건으로 근무시키거나 임금을 미루면 근로자가 사업장 변경을 요청할 정당한 사유가 되고, 그동안 들인 채용 비용과 시간이 그대로 사라져요. 처음부터 조건을 투명하게 하고 안전과 숙소를 챙긴 사업장은 근속률이 높고 재고용도 매끄러워요. 몇 년을 함께 가는 고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초기의 정직한 투자가 결국 남아요.
E-9은 원칙적으로 처음 배정된 사업장에서 일하는 걸 전제로 해요. 사업장의 휴업·폐업, 임금 체불, 근로조건 위반처럼 근로자에게 책임이 없는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고용센터의 인정을 받아 사업장을 바꿀 수 있어요. 마음대로 옮기는 게 아니라 사유가 인정돼야 한다는 게 핵심이에요.
최근에는 옮기더라도 같은 업종 안에서, 정해진 권역(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등) 안에서만 이동하도록 범위가 조정됐어요. 예전처럼 같은 업종이면 전국 어디로든 옮길 수 있던 방식에서 지역 단위로 제한이 강화된 셈이에요. 허용 횟수와 예외 사유는 정책에 따라 바뀌니 실제 변경 시점의 고용노동부·고용센터 기준을 확인하세요.

❗ 사업장 변경 사유가 생겼는데 정해진 기간 안에 새 근무처를 구하지 못하면 체류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어요. 무단으로 근무처를 이탈하면 이후 재고용·재입국은 물론 다른 자격 전환에서도 불이익이 남으니, 방치하지 말고 기한 안에 절차를 밟으세요.
근로자가 놓치기 쉬운 게 건강보험과 체류 관련 신고예요. 주소가 바뀌거나 근무처가 변경되면 정해진 기간 안에 신고해야 하고,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하는 상황도 생겨요. 사소해 보여도 제때 하지 않으면 이후 연장이나 전환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요.
사업주도 근로자가 이탈하거나 계약이 끝나면 정해진 기간 안에 고용 변동을 신고해야 해요. 게을리하면 다음 외국인 고용에서 제한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의무를 성실히 지킨 사업장은 재고용이나 추가 배정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아요.
E-7-4 전환을 노리는 근로자라면 더 중요해요. 한 사업장에서 꾸준히 일한 기록, 세금·4대보험으로 확인되는 소득, 한국어능력 성적, 관련 분야 자격증은 모두 점수로 이어질 수 있는 자산이에요. 잦은 무단 이탈이나 임금 신고 누락은 점수뿐 아니라 성실성 판단에도 영향을 줘요. E-7-4는 마지막에 몰아서 보는 시험이 아니라 E-9으로 일하는 몇 년 동안 쌓는 이력이에요.
임금 외에도 비용과 의무가 따라와요. 근로자의 임금·퇴직금 성격을 담보하는 출국만기보험, 임금 체불에 대비한 보증보험, 산업재해와 건강을 보장하는 각종 보험, 그리고 4대보험이 있어요. 숙소를 제공한다면 시설 관리 부담도 생겨요. 채용 전에 이 항목들을 계산에 넣지 않으면 사람은 왔는데 예상 밖 지출로 계약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의무도 분명해요. 표준근로계약대로 임금을 제때 지급하고, 근로시간과 휴게·휴일을 지키고, 산업안전 조치를 해야 해요.
고용 전에 스스로 확인해 보세요. 우리 업종이 올해 E-9 허용 업종에 들어가는지, 내국인 구인 노력 절차를 정해진 기간 이행했는지, 표준근로계약의 임금·근로시간·숙소 조건이 명확한지, 사증발급인정서와 입국 후 취업교육 일정을 준비했는지, 재고용·재입국 신청 시기를 달력에 표시했는지요. ✅
송출국에서는 EPS-TOPIK 합격과 구직 등록(기능 수준, 경력, 건강검진)이 먼저예요. 대기하는 동안 한국어 공부와 경력 증명 서류를 정리해 두세요. 입국 후에는 취업교육 이수, 90일 이내 외국인등록, 계좌·통신 개설을 한 흐름으로 처리하고, 주소나 근무처가 바뀔 때마다 신고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장기 정착을 생각한다면 첫해부터 소득과 재직 기록, 한국어 성적, 자격증을 차곡차곡 쌓아 두시는 게 E-7-4로 가는 준비물이에요.
고용허가나 사증 단계에서 보완 요청을 받거나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통지받은 사유를 정확히 읽고 부족한 서류나 요건을 보강해 다시 신청하시면 돼요. 업종 적합성, 사업장 규모, 계약 조건 가운데 어디서 막혔는지부터 짚어야 재신청 방향이 잡혀요.

순서가 많아 헷갈리신다면, 사장님과 근로자가 같은 달력을 함께 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사장님 쪽 달력의 첫 칸은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이에요. 이 기간이 끝나야 고용허가 신청 칸으로 넘어가고, 허가가 나오면 그 유효기간이 새로 시작돼요. 근로자를 선택하고 표준근로계약을 맺은 날부터는 사증발급인정서 칸이 이어지고, 인정서에도 유효기간이 있어요.
근로자 쪽 달력은 송출국에서 시작해요. EPS-TOPIK 시험일, 구직 등록, 그리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대기 기간이 있어요. 사업주에게 선택되면 그때부터 두 달력이 하나로 합쳐져요. 사증 발급, 입국, 취업교육, 입국 후 90일 이내 외국인등록까지 같은 흐름 위에 놓이게 돼요.
입국한 뒤로는 3년 만료일, 재고용 신청 시기, 재고용으로 늘어난 1년 10개월의 만료일이 차례로 찍혀요. 그 사이사이에는 주소나 근무처가 바뀔 때마다 하는 신고, 사업주의 고용 변동 신고가 들어가고요. 근로자가 E-7-4 전환을 생각한다면 소득과 재직 기록, 한국어 성적, 자격증을 쌓는 기간도 이 달력 위에 겹쳐 놓으세요.
이렇게 한 장에 그려 두면 "지금 우리는 어느 칸에 서 있는지", "다음 칸으로 넘어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가 바로 보여요. 유효기간이 지나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일도, 신청 시기를 놓쳐 채울 수 있던 기간을 잃는 일도 이 달력 하나로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어요.
E-9은 한쪽만 잘해서는 굴러가지 않아요. 사장님이 계약서를 꼼꼼히 써도 근로자가 외국인등록 기한을 놓치면 문제가 생기고, 근로자가 성실히 일해도 사장님이 재고용 신청 시기를 놓치면 기간이 끊겨요. 그래서 입국 첫 주에 사장님과 근로자가 함께 앉아 계약서의 임금·근로시간·숙소 조건, 외국인등록 날짜, 체류 만료일을 같이 확인해 두시길 권해요. 언어가 걱정된다면 통역 지원을 받아서라도 한 번은 같은 내용을 함께 보시는 게 좋아요. 그 한 번의 확인이 몇 년 동안의 오해를 줄여 줘요.
E-9은 "순서의 제도"예요. 근로자는 한국어 시험과 구직 등록이라는 관문을, 사업주는 내국인 구인 노력과 고용허가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고, 그 뒤에야 표준근로계약과 사증, 입국과 등록이 이어져요. 한 칸을 건너뛰면 대체로 앞으로 되돌아가야 해서, 서두르기보다 순서를 정확히 밟는 편이 결국 빨라요. 그리고 성실히 일하며 경력과 소득을 쌓으면 숙련기능인력으로 넘어가 더 오래 자리 잡을 길이 열려요.
고용허가서 신청부터 표준근로계약, 사증발급인정서, 나중의 E-7-4 전환까지 절차가 길게 이어져요. 우리 업종이 대상인지, 어느 단계에서 준비가 필요한지 막막하시다면 케이비자에서 사업장 상황에 맞춰 처음부터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6개 언어로 상담이 가능하고, 대표번호는 1811-1942예요.
📌 요건·비용·진행 순서는 숙련기능인력(E-7-4) 대행 안내에서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시작은 사업주예요. 내국인 구인 노력을 거친 뒤 고용센터에서 외국인 고용허가를 받고, 구직자 명부에서 근로자를 선정해 표준근로계약을 맺어요. 그 계약을 근거로 사증발급인정서가 나오면 근로자가 재외공관에서 E-9 사증을 받아 입국해요.
네. 일반 고용허가제로 E-9을 받으려면 송출국에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에 합격해 구직자 명부에 올라야 해요. 시험 합격이 명부 등록과 근로자 선정의 출발점이에요.
최초 3년에 재고용 1년 10개월을 더해 최장 4년 10개월이 기본이에요. 성실근로자 재입국 특례 요건을 갖추면 재입국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길도 있어요. 정확한 기간은 접수 전 하이코리아에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해요.
휴업·폐업, 임금 체불, 근로조건 위반 등 근로자 책임이 아닌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고용센터를 통해 사업장을 바꿀 수 있어요. 다만 같은 업종·정해진 권역 안으로 범위가 제한되고, 정해진 기간 안에 새 근무처를 구해야 해요.
E-7-4 숙련기능인력은 점수제로 전환하는 자격으로, E-9의 체류 상한을 넘어 더 안정적으로 국내에 머물 수 있는 발판이 돼요. 경력·소득·한국어 성적 등을 점수로 관리해 두면 전환에 유리해요.
내국인과 똑같이 최저임금이 적용되고,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도 근로기준법 기준을 따라요. E-9이라는 이유로 최저임금 미만을 지급할 수 없어요. 숙식을 제공하면 공제 방식을 표준근로계약에 명확히 적어야 다툼을 피할 수 있어요.
둘 다 단순기능 인력이지만 대상이 달라요. H-2는 주로 외국국적동포가 대상이고, E-9은 한국과 송출 협정(MOU)을 맺은 나라의 비동포 외국인이 고용허가제로 들어오는 자격이에요. 같은 현장에서 일해도 들어오는 통로와 자격, 사업장 이동의 자유도가 다르니 회사가 사람을 구할 때 어느 자격을 쓸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정리했어요. 구체적인 비자 판단은 개별 사안과 최신 출입국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출처: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출입국관리법」, 고용노동부 고용허가제(EPS, www.eps.go.kr),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 법무부(moj.go.kr) 및 각 출입국·외국인청. 허용 업종·송출국·쿼터·체류기간·사업장 변경 기준은 매년 개정될 수 있어 신청 시점의 최신본을 확인하세요. 2026년 9월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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